일상을 지내다 보면 버릇없이 함부로 날뛰는 아이들을 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식당이나 학원에서 교실에서 혹은 공공장소에서 흔히 말하는 예의 없고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대하는 아이들을 보게 됩니다. 버릇없는 아이들의 경우 자기주장이 강한 아이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그 안에는 타인에 대한 존중이 담겨 있지 않습니다. 아이가 부모에게 자기 의사를 나타내고 있지만 부모에 대한 존중감이 있지 않기 때문에 부모는 자신의 아이가 매우 예의 없이 이야기하는 것으로 느껴지게 되는 것 입니다. 아래 글에서 버릇 없는 아이 올바른 훈육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버릇 없는 아이 올바른 훈육 방법
아이의 논리정연한 반박
아이의 버릇 없는 행동이 부모의 의견에 매우 논리 정연하게 반박을 하게 되는 경우 부모가 오히려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많은 부모들은 무안함과 창피함을 아이가 매우 똑똑하다라고 정당화 하면서 상황을 그냥 모면하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 보면 결국 아이의 버릇 없음이 후회 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부분이 버릇없는 아이들은 어른들에 대해서 예의없는 행동을 종종 하게 됩니다.
거부적인 태도로 소리
오랜만에 만난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거부적인 태도로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말대꾸를 하기도 하며 손님이 와서 부모와 대화를 하고 있을 때, 손님에게 함부로 행동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자신의 지루함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며 손님에게 언제 돌아갈 것인지 직설적으로 묻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버릇없는 아이들은 어른들로 하여금 당혹스러움을 경험하게 만들게 되는 것 입니다.
또래친구와 원할하지 못한 모습
버릇없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또래의 관계에서도 원활하지 못한 모습을 나타낼 때가 많고 주로 자기중심적인 모습을 보이다 보니 종종 부모가 우리 아이가 많이 이기적 이에요 라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래 관계에서도 친구들에게 함부로 말을 하게 되거나 자기중심적으로 관계를 맺으려 함으로써 잦은 갈등을 겪게 되는 것 입니다. 그리고 이때 이 아이들은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는 경우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버릇 없는 아이
부모님의 허용 적인 태도
아이가 버릇없이 행동하는 이유는 먼저 부모의 지나친 허용 적인 태도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는 인지발달과 정서사회발달 과정에서 옳고 그름에 대해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배워야 합니다. 또한 어디까지가 사회적으로 허용되는 수준이며 어디서부터 자신이 참아야 하는지에 대해 배워야 할 것 입니다. 하지만 허용적인 부모의 경우에는 아이에게 해당 가이드라인을 적절하게 제시해주지 못하고 자녀의 잘못에 대해 지나치게 관대하고 수용적이며 개방적일 경우에 아이는 자신이 존중받았다고 여기기보다는 오히려 부모보다 더 상위에 위치하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들게 되면서 버릇없는 아이가 되는 것 입니다.
부모님의 지나친 간섭과 과잉보호
버릇없는 아이가 되는 이유로 부모의 지나친 간섭과 비난및 과잉보호의 결과라고 할 수 있으며 부모가 자녀의 모든 일상에 관여를 하게 되고 잔소리를 하게 되는 경우 흔합니다. 이때 자녀는 매우 수동적이고 의존적인 사람으로 성장하게 되며 부모의 과잉 보호가 덧붙여지게 되면, 아이는 스스로에 대한 과도한 자의식을 형성하게 됨으로써 과장된 자기상으로 인해 타인의 우위에 서려는 태도를 나타내게 됩니다. 특히 부모의 간섭과 비난에 빈번하게 노출되게 되면 아이는 부모의 그러한 양육태도를 모델링하게 되며 타인에 대해서도 그런 모습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사회적 관계에서 아이는 타인보다 우위에 서려는 태도를 보이게 되면서 타인에 대해 함부로 대하는 태도를 나타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올바른 훈육 방법
올바른 행동과 말
부모는 아이의 옳지 못한 행동이나 말에 대한 명확한 지적을 해주고 올바른 행동과 말을 알려주어야 할 것 입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명확한 지적을 하게 되는 경우 중요한 사항으로 부모가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단호하게 알려주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는 것 입니다. 자칫 부모가 명확하게 알려준다고 화를 내게 되는 경우 아이는 이를 비난으로 받아들이게 되기 때문에 올바른 방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죄책감과 수치감을 형성하게 될 수 있습니다. 부모가 부모로서의 권위를 가지고 단호하게 아이에게 알려주게 되는 경우 아이는 부모의 권위를 통해서 어른들에 대해 존중하고 수용하는 법을 배우게 되는 것 입니다.
되는 것과 안되는 것 가이드 제시
아이에게 부모가 해야 할 일은 해서는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이 대한 명확한 가이드를 제시해주어야 합니다. 안 되는 것이라면 분명하게 안돼 라고 말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부모가 이를 알려주지 않으면 아이는 배울 수가 없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할아버지에게 소리를 지른다면 따끔하게 그 자리에서 소리를 지르면 안 된다는 것을 명확하게 알려주어야 할 것 입니다. 훈육을 할 때는 즉시성이 상당히 중요한 사항입니다. 또한 아이에게 어른에게는 먼저 인사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지 않은 채 어른에게 인사하지 않는 아이에게 버릇없다고 하는 것은 안됩니다.
부모로서의 권위 유지
내가 존중받기 위해서는 타인을 존중할 줄 아는 자녀를 키워야 할 것이며 부모가 자녀에게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부모로서의 권위는 유지하되 자녀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 주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허용과는 분명히 다르며 자녀의 의견을 수용해 주고 허용해 주는 것이 아니라, 경청을 하고 그 마음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을 해 주고 옳고 그름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제시해 주어야 할 것 입니다. 또한 지나친 간섭과 비난을 지양하고 자녀에 대한 신뢰감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녀에게 가이드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수행과 책임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자녀의 자율성을 보장해 주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버릇 없는 아이 올바른 훈육 방법 마무리
부모의 권위에 도전을 하거나 부모를 존중하지 않고 함부로 행동하는 태도에 대해서는 분명하고 단호하게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부모는 자녀의 이런 행동들에 대해서 감정적인 갈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확실히 각인될 수 있도록 제대로 훈육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부모의 양육 태도에서 가장 중요한 일관된 양육 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모는 자녀의 훈육에 있어서 일관된 양육규칙을 제시해야 합니다. 일관된 양육태도는 자녀로 하여금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때문에 훨씬 안정적으로 자녀가 자신의 행동을 수정하고 변화해 나갈 수 있습니다. 아이의 행동에 대해서 조기 발견하여 고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