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이제 조금 자라면서 엄마와 떨어지기 시작하고 유치원에 가는 것도 쉽게 갈 수 있는 시기가 오게 됩니다. 어느순간 아기가 10대들의 사춘기 처럼 갑자기 변하는 시기가 오는데 이시기가 유아 사춘기라고 할 수 있는 시기 입니다. 주변 상황이 어찌 되든 자기 마음대로 행동 하던 아이가 어느 순간 주변 눈치를 살펴 보기 시작하고 상황을 파악하기도 하고 이성친구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5세에서 7세 정도가 되면서 유아 사춘기가 시작되는 시기 입니다.

5세 ~7세 유아 사춘기 행동
눈치가 빨라진 아이
이전에는 그러지 않던 아이가 엄마 아빠가 대화를 하면 은근히 귀를 기울이기도 하고 대화 주제가 아이가 안 들었으면 하는 내용인데도 아이가 알고 있어서 당하는 일이 생깁니다. 어른들 사이에서 나름 자신을 관리 하는 모습도 보게 됩니다. 자기가 가족내에서 어떤 존재인지 기대를 어떻게 받고 있는지 이 상황에서 어떻게 처신 해야 되는지 등에 대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어른들이 칭찬해 주면 거기에 대응해서 아이는 사회화 되기 시작합니다.
목소리가 커진다
싫어, 아니야 를 입에 달고 살던 아이의 변화가 확실히 구별 되는 시기 입니다. 훈육을 하면 아이가 가만히 듣고 있지 않고 또박또박 항변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런 이유에서 유아 사춘기에서는 자신이 할 말을 제대로 하는식 입니다. 특히 다섯 살이 지나면서 부모님들이 느끼기에 아이 목소리 커졌다고 하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단순히 목소리의 크기가 커진 것이 아니라 말로써 주도권을 잡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전과는 달리 무조건 때를 부리거나 발버둥 치며 자기 주장을 하던 아이가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자기에게 불리한 상황이 닥치면 나름대로 논리를 가지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타당한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경우들이 많아졌습니다. 부모님들이 아이 앞에서 아예 말문이 막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렇듯 대화가 가능해졌기에 아이가 납득할 만한 원칙만 세운다면 합리적으로 이야기가 어느 정도 가능해 집니다. 아이를 달래거나 아이를 설득하기 보다는 완전한 인격체로 대하여 대화를 시도해야 할 시기입니다.
5세 아이의 언어
5세 정도의 아이 언어는 실로 놀라울 정도 입니다. 말이 서툴렀을 경우에는 어떻게 참았나 싶을 정도로 아이는 말을 잘 하고 있는 시기 입니다. 두살 배기가 약 300 단어를 사용할 수 있으며 세 살은 1000개 네 살때는 1600개 5살 아이는 2000 여개 이상의 단어를 사용하게 됩니다. 처음 말 문이 트였을 때와 비교하면 엄청난 말 실력의 향상이 이루어져 온 셈입니다. 구사하는 언어가 풍부해진 만큼 부모나 친구와의 대화가 보다 능숙해지는 것은 당연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친구와의 대화
이 시기에는 엄마와 안 떨어지겠다고 하던 시기에서 벗어나 이제 친구와 함께 씩씩하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아이의 세계를 한층 더 넓혀 주는 중요한 자극제 중 하나가 바로 친구 관계 입니다. 이제 5세가 되면서 친한 친구가 생기기 시작하며 절친이 생기면 그 친구 옆에 만 함께 붙어 있으려고 다른 친구와 더 친해지거나 좋지 않은 말이라도 하면 마음의 상처를 입기도 합니다.
이 때부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친구 이름을 걸어 놓며 이야기를 자주 하게 됩니다. 서로 마음이 잘 맞는 친구와 우정도 쌓아가기 시작하고 친구가 좋으면 서로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되면서 영향력을 주고 받는 시기도 이시기 무렵 입니다.
이성의 눈 뜨다
유아기 사춘기가 되면서 이성 친구에 대한 호기심이 늘어납니다. 다섯 살이 지나면서 본격적으로 이상의 눈을 뜨게 되며 물론 십대 사춘기 아이들의 이성에 대한 호기심과는 다른 차원이며 소꿉놀이 등 역할을 하는 것도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성과 관련된 질문을 하거나 놀이를 하는 것 또한 이 시기에 자연스러운 발달 모습입니다. 유아 사춘기에 찾아온 성에 대한 관심을 긍정적으로 이끌어 줘야 앞으로의 성교육도 순탄 할 것입니다
자의식 질풍노도
5세 정도의 아이를 둔 부모님이 사춘기라고 말하는 이유는 이 무렵 자의식이 강해지고 허품도 심해지는 까닭입니다. 나 이런 것도 할 수 있다 라고 하기도 하고 빨리 달리다가 무릎이 깨지는 일도 많습니다. 호기심 수줍은 불안감 질투 등 많은 다양한 감정이 공존 하게 됩니다.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엄마 아빠 말에 토를 달기 시작합니다. 옷도 주는 대로 안 입고 자기만의 패션을 추구하기도 합니다.
이전에는 하지 않던 행동들을 하여 부모님 마음을 힘들게 할 수가 있습니다. 자기가 속한 곳에서 좀 더 우울해 지고 싶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능이 나타나기도 하며 힘센 친구 달리기 잘하는 친구 공부 잘하는 친구들과 호감을 가지고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 생각도 하게 되는 게 이 시기 입니다.
5세 ~7세 유아 사춘기 행동 마무리
유치원에 가서 이제 아이는 다양한 경험도 하고 친구들도 만나서 이야기도 함께 나누고 사회성을 기르게 됩니다. 이시기와 맞물려 유아 사춘기 시기가 오게 됩니다.
이시기에 아이는 자신만의 다양한 행동들을 하기도 하고 말대꾸도 논리적으로 펼치기도 하며 이성에 눈을 뜨기도 합니다. 옷도 스스로 골라서 입으려하고 부모님과 떨어지는 것을 어려워 하지도 않는 시기 입니다. 이시기에도 아이가 돌발 행동을 할 수 있으므로 잘 보살펴줘야 할 시기 입니다.